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입니다.

어쩔 수 없이 하고 싶은 일을 보류하고 차선을 선택했는데, 일도 사람도 나와 맞지 않으니 조직 내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가 상당히 크고 일의 몰입도 떨어지시겠어요.

코로나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 변화에 맞춰 적응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겨나고 있죠. 상황적 요인으로 인해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할 수 없어 많이 좌절스럽고 아쉬우셨을 텐데, 일을 계속 해나가기로 결정한 과정이 쉽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다시 시작한 곳에서는 기한 내에 업무를 처리해야만 하는 압박감이 있고, 사람들과도 잘 맞지 않으니 회사 내에서 겪는 스트레스로 인해 부정적인 사고가 가득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셨겠어요.

이직을 해야 할지, 전공분야에서 일자리를 다시 찾아볼지, 이곳에서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지 여러 방면으로 생각을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조차 벅찰 정도로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찌 보면 이미 5개월이나 맞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글쓴이님께 가장 필요한 것은 현재를 살고 있는 글쓴이님을 가장 소중하게 여겨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 업무에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점이 나의 감정과 사고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잠시 멈춰서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한 발자국 떨어져 스트레스를 바라보고 내가 그 스트레스 속에서 어떤 감정과 사고를 경험하고 있는지 인식하게 된다면 일과 일상을 분리하여 일상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보호막이 생기고 현재 상황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찾을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많이 인정해 주시고 위로하면서 글쓴이님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통해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지 목표를 설정하여 천천히 나아가실 수 나아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면 도움 요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
다른사람의 평가는 무시해야 합니다. 본인의 인생인데요.
다만~ 현실적인 문제도 무시할 순 없습니다.
일이란 건 어떤 일을 하던 다 지치고 힘듭니다.. 일 자체도 그러하고 인간관계도 항상 쉽지 않구요.

정답은 없습니다. 참고 계속 다니던 이직을 하던 본인의 선택입니다.
인생은 어찌보면 심플합니다. 본인이 선택하고 그 결과 대한 책임을 지고 살겠다는 단단한 결심만 하면 인생은 쉽지요.
계속 다니면 계속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가 있을 것이고, 그만 두면 재취업까지의 스트레스가 있을 것입니다.
고민해보시고 스트레스가 덜 한 쪽으로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전공 업무를 하지 못해서 아쉬우시겠어요 ㅠㅠ
그래도 요즘 일자리 찾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너무 몸이 지친다면 이직해보세요 ㅠㅠ 건강이 가장 우선이에요 퇴사하고 조금 쉬고 이직해보세용